[헬스조선 인터뷰] “눈 영양제 언제부터 먹어야 하나요?” 루테인지아잔틴 전문의가 답해드립니다

By:  Talking Nutrition Editors

  •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눈도 침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40대 이후부터는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 여러 눈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눈 건강을 신경 써줘야 합니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해 실시한 건기식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염려하는 건강 문제로 눈 건강을 꼽았습니다. 
  • 이에 대해 루테인지아잔틴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데요, AREDS2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지아잔틴이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은 AREDS2 연구 수석 연구원으로 참여한 유타대학교 모란 아이센터 폴 번스타인(Paul S, Bernstein) 박사(안과 전문의)가 헬스조선 인터뷰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폴 박사님이 언급한 루테인지아잔틴 섭취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아요.

안과 전문의가 소개하는 루테인지아잔틴의 중요성

유타대 모란 아이센터 폴 번스타인(Paul Bernstein) 박사

폴 번스타인 박사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연구원 및 레지던트, UCLA 쥘슈타인 안과 연구소(Jules Stein Eye Institute)에서 안과 레지던트 등 망막 질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타대학교 모란 안과 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진료 현장에서 많은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만나면서 당시에는 제대로 치료할 방법이 없어 실명까지 가게 되는 환자들을 보고 있어야만 했는데요, 당시 지도 교수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를 줄여준다는 연구를 발표하면서 이후 약 30년 동안 루테인지아잔틴 관련 연구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루테인지아잔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전문의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루테인지아잔틴이 정말로 눈 건강에 효과가 있는지, 언제부터 먹어야 하는지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1. 황반변성 위험도를 낮춰주는 루테인지아잔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태어나는 순간 황반에 지속해서 축적되는데요, 이렇게 축적된 황반색소는 블루라이트를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우리 눈이 블루라이트에 장기간 노출되고, 자외선을 통해서도 황반이 큰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때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강력한 항산화 특성이 눈을 보호해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순도 루테인·지아잔틴 보충제를 섭취한 집단은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보다 황반색소밀도(MPOD) 수치가 높았고,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MPOD 수치가 높을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는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2. AREDS2를 통해 인정된 루테인지아잔틴 효과

AREDS2 연구(Age Related Eye Disease Study 2)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화 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입니다. 과거 AREDS1의 경우 영양소가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 첫 연구로 당시 루테인과 지아잔틴 대신 베타카로틴을 사용해 연구했다고 해요. 그러나 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섭취하자 폐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확인돼 후속 연구인 AREDS2가 진행되었습니다.

폴 번스타인 박사도 AREDS2 연구에 참여했는데요, 베타카로틴 대신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활용했다고 해요. 미국국립안연구소(National Eye Institute)에서 진행한 대규모 임상연구 AREDS2는 2006년부터 5년간 4,2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대체해 안전성은 물론 황반변성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후 AREDS2는 눈 건강 영양소의 새로운 기준이 됐고, 특히 황반변성 중증 발병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3. 루테인지아잔틴은 전 생애에 걸쳐 섭취하기

노인성 황반변성은 보통 65~70세 이상인 사람에게 나타나지만 눈은 전 생애에 걸쳐 손상되기 때문에 황반변성 위험도 전 생애에 걸쳐 증가한다고 보고 있는데요, 특정 기간이 아닌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인성 황반변성이 자주 발병하는 시기까지 전 생애 걸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폴 번스타인 박사는 영양소가 눈 건강에 언제부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모에게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섭취하도록 하는 L-ZIP(Lutein and Zeaxanthin in Pregnancy)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루테인·지아잔틴을 섭취한 산모의 혈중, 눈, 피부 내 루테인·지아잔틴 농도가 증가했으며 신생아 또한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4. AREDS2 연구에서 확인된 루테인지아잔틴의 최적의 섭취량

AREDS2 연구의 파일럿 연구에서 섭취량에 따른 효능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비율을 적용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루테인 10mg과 지아잔틴 2mg이라는 섭취량이 최적임을 확인했답니다! 채식주의자나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의 경우 식단만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지만, 어려울 경우 루테인지아잔틴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다양한 루테인지아잔틴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dsm-firmenich의 FloraGLO(플로라글로)와 같이 AREDS2 등 대규모 임상 실험에 사용되고, 안정성과 효능, 제조과정도 모두 인정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5. 루테인지아잔틴만 챙겨먹어도 눈건강 관리에 효과적

요즘 눈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늘어나서 루테인지아잔틴만 먹어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신 데요, 앞서 소개한 L-ZIP (Lutein and Zeaxanthin in Pregnancy) 산모 대상 연구에서도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섭취 여부만 달랐다고 해요. 루테인과 지아잔틴만 잘 챙겨먹어도 황반 색소 밀도가 증가하였기에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과 전문의 폴 번스타인 박사도 추천한 dsm-firmenich의 루테인지아잔틴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과 전문의가 소개하는 루테인지아잔틴의 중요성

1. 가장 많이 연구된 브랜드

dsm-firmenich의 플로라글로(FloraGL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루테인 브랜드입니다. 플로라글로 연구 논문은 무려 100개 이상이며 옵티샤프(Optisharp Natural™)지아잔틴 또한 20개 이상의 연구 논문에 사용되면서 수많은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입니다. 

2. 대규모 임상연구에 사용된 브랜드

AREDS2와 같이 대규모 임상연구에 사용되어 루테인지아잔틴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브랜드입니다.

3. 제조 과정이 입증된 원료

dsm-firmenich의 플로라글로(FloraGLO®)루테인과 옵티샤프(OPTISHARP®)지아잔틴은 전용 마리골드 꽃에서 각각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독립 추출해 불순물이 최소화된 고순도 원료입니다. 2021년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21-21호)로 인정받아 제조과정까지 입증된 원료입니다.

폴 번스타인 박사와의 인터뷰 기사 전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참고 문헌

1.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96734&REFERER=NP

2. https://www.retina.or.kr/general/sub06.html

3. https://pubmed.ncbi.nlm.nih.gov/33888136/

Published on

16 Octo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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